보조기와 운동의 병행, 척추측만증 관리의 핵심 축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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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슈로스는 재능기부 세미나 등을 통해 척추측만증 관리에서 보조기 착용과 운동의 병행이 갖는 의미를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보조기는 변형이 진행되지 않도록 물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운동은 호흡과 체간 근육의 협응을 통해 자세 제어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보조기 단독 착용만으로는 일상동작에서의 능동적 정렬 유지가 충분히 학습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호흡 패턴, 몸통 신전·회전 조절, 체중 부하 시 정렬을 훈련하는 과정이 병행될 때 보조기의 효과가 생활 전반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본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학교·가정·운동 환경이 서로 달라 상황별 자세 전략을 구체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운동 접근은 크게 축 신장(axial elongation)을 통한 체간 길이 회복, 3차원 자가교정(autocorrection)으로 굴곡·회전·측굴을 동시 조절, 호흡 재교육으로 흉곽의 비대칭을 완화, 일상 동작 전이(앉기·서기·보행)로 기능화하는 단계로 구성한다. 보조기 착용자는 피부 관리와 착·탈 시간 준수, 통증·저림 등 이상 신호 점검을 병행해야 하며, 운동 시에는 보조기의 압박 지점을 고려해 통증 악화 없는 범위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케이슈로스는 병행 관리의 원칙으로 다음을 제시한다. 첫째, 보조기 처방·조정은 의료진과 보조기 제작 전문가의 권고를 우선한다. 둘째, 운동 프로그램은 개인의 만곡 유형, 유연성, 호흡 패턴, 체력 수준을 반영해 개별화한다. 셋째, 학교·가정·운동시설에서 동일한 코칭 언어를 사용해 일관성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넷째, 사진·영상·간단한 측정치를 활용해 변화를 기록하고, 무리한 목표 설정을 피한다.

한편, 케이슈로스는 2025년 10월 18일 서현점에서 열리는 재능기부 세미나에서 일반인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어깨·척추 관리, 체형 교정 전략, 교정 웻지 활용법 등 실천형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 병행 진행, 참가비 전액 기부 등 사회공헌형 운영 기조도 유지한다. 세부 접수 방법과 프로그램 구성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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