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척추·교정운동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공개
케이슈로스가 오는 12월, 대구 대호정형외과에서 ‘160차 슈로스 입문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척추측만증의 기초 이론부터 교정운동 실습까지 한 번에 배우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운동전문가와 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척추측만증 교정운동의 국내 대표 과정으로 평가받는 슈로스 입문 프로그램에 대구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강의는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척추 기능 이해부터 실제 교정운동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조준희 원장이 ‘어깨 충돌증후군의 진단과 중재’를 통해 어깨 구조와 운동 손상 패턴을 다루고, 이어 이상길 대표가 ‘척추측만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만곡 유형과 평가 원리를 설명한다. 오후에는 김삼미 원장이 척추측만증의 중재운동 프로그램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이상길 대표가 슈로스 메소드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는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케이슈로스 측은 “이번 대구 세미나는 어깨와 척추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교정운동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이라며 “슈로스 교정운동의 기본기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정 웻지 1/2개, 케이슈로스 줄자, 척추측만 가이드북이 제공될 예정이며,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케이슈로스는 이번 160차 입문강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슈로스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교정 전문가 양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