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슈로스, 해외로 뻗어가다 –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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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척추측만증 교정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케이슈로스가 이제는 해외 무대에서도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25년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는 케이슈로스 이상길 대표의 척추측만증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현지 의료인, 필라테스 지도자, 재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슈로스 교정 원리와 실제 중재 방법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정운동과 보조기 적용법까지 다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케이슈로스는국제 협력의 발판을 다졌으며 베트남 협력 센터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한국에서만 머무르던 슈로스 기반 교육과 치료 시스템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슈로스는 일본 진출 계획도 가시화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여러 재활·필라테스 센터와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현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과 환자 대상 교정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설될 예정이다.

케이슈로스는 “척추측만증 교정의 국제 표준을 국내에 정착시키는 데서 더 나아가, 아시아 각국에 한국형 슈로스 교육과 임상을 전달하겠다”는 비전을 밝히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관의 성장 차원을 넘어, 전 세계 척추측만증 환자들에게 비수술적이고 과학적인 치료 접근을 제공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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