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르포] “휘었는지조차 몰랐다”…
– 조기 진단이 척추를 살린다, 케이슈로스의 정밀 평가 시스템 주목
“거울로 보면 멀쩡한데, 병원에서 30도가 넘는다고 했어요.”
“운동도 잘하고 키도 크는데 왜 휘었다는 걸까, 처음엔 믿기지 않았죠.”
척추측만증은 겉으로 보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 질환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의심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속에서 척추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휘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케이슈로스, 국내 슈로스 운동과 겐징겐 보조기 적용의 중심에 있는
측만증 전문 평가 및 교정 센터다.
단순 눈짐작으론 절대 알 수 없다
측만증은 대부분 특발성, 즉 명확한 원인이 없다.
하지만 골격이 성장하는 1~2년 사이에
각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위험 질환이다.
케이슈로스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겉으로 보이는 휘어짐만으로 판단하기엔 너무 많은 것이 숨어 있습니다.
전문적인 촬영과 평가 없이는, 조기 개입 시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케이슈로스의 정밀 진단 시스템
케이슈로스에서는 단순한 X-ray 판독을 넘어서,
다각적 진단 도구를 활용한 ‘입체적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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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 및 체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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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정렬과 균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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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회전 각도(ATR)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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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수용감각, 호흡 패턴, 유연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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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상태와 예후 예측까지
이러한 다층적 검사 결과는
단순히 “몇 도인지”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곡선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운동 중 어떤 움직임이 문제인지”,
“보조기의 적용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지”까지 모두 계획할 수 있게 해준다.
운동과 보조기, 선택이 아닌 전략
조기 진단을 바탕으로
슈로스 운동과 겐징겐 보조기의 통합적 접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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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스 운동은 곡률과 회전을 고려한 3차원 운동 교정법으로,
비대칭적 근육 사용과 호흡을 동시에 회복시킨다. -
겐징겐 보조기는 독일 겐징겐 클리닉의 정밀 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체형에 맞게 보정된 맞춤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보조기는 단지 몸을 고정하는 게 아닙니다.
슈로스 운동과 함께할 때, 척추에 교정 자극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교정 플랫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조기 평가가 척추 미래를 바꾼다
케이슈로스의 진단 시스템은
단지 “휘었다/안 휘었다”를 말해주는 검사가 아니다.
향후 6개월, 1년 뒤의 진행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인 체계다.
부모의 눈엔 멀쩡해 보이는 척추도
척추 전문가의 눈에는 지금 개입해야 할 신호가 분명히 보인다.
마무리
척추측만증은 빠르게 찾아야, 천천히 다룰 수 있다.
이미 휘어진 뒤가 아니라, 휘어지기 직전에 발견하는 것.
그 시작은 단 하나, 정확한 평가다.
케이슈로스는 그 출발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