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슈로스 아카데미(K‑Schroth Academy)는 척추측만증 치료 전문가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 실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환자 사례 중심의 3차원 교정법(슈로스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전 사례 중심의 교육 패턴
세미나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서 촬영한 보행 분석 영상,
근육 비대칭과 체형 불균형을 보여주는 3D 측정 데이터,
슈로스 운동 전·후의 교정 비교 영상
등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제 임상 대응력 간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해진 교육 대상과 종합적인 접근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이미 인증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는 물론,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까지
폭넓은 수강자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 교육 트랙이다.
각 트랙은
기본 슈로스 패턴에 대한 심층 이해
환자 스크리닝, 평가 방법
보조기 적용 전략,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방법
까지 포괄하고 있다.
네트워크 형성과 연구 기반 확대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슈로스 전문가들과의 전문적 네트워크 형성,
케이슈로스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증례 워크숍, 발표회에 참여 가능하며,
지속적인 공동 임상 연구 및 케이스 스터디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국내 슈로스 치료 역량의 총체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 실제 참가자들의 반응
지난 세미나 참가자 A 물리치료사는 전하며,
“영상 분석과 실제 환자 세션을 함께 배워보니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B 교사는
“교실에서 측만 의심 상황을 발견하면
어떤 질문과 평가를 해야 할지 스스로 기준이 생겼다”고 전했다.
마무리
척추측만증은 단지 환자 한 사람의 문제를 넘어서
치료자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가 곧 현장 치료의 질로 이어진다.
케이슈로스 아카데미의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은
이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척추측만증 비수술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