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이 교정 성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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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슈로스, 정기 평가와 운동 개입의 필요성 강조

최근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조기 발견과 운동 중심 교정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케이슈로스 관계자는 “성장기 시기의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경우, 수술 없이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며 예방 중심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학생 10명 중 1명은 척추측만증 소견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개입 없이 진행성 변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케이슈로스 이상길 대표는 “척추측만증의 핵심은 조기 진단과 맞춤 운동이다. 특히 성장판이 열려 있는 시기에는 자세, 호흡, 체형 인식만 개선돼도 만곡의 진행을 크게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슈로스에서는 정기적인 척추 정렬 평가와 체형 스크리닝을 통해 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슈로스 운동법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운동법은 3차원 자가교정, 흉곽 호흡 훈련, 균형 감각 재교육 등을 포함해, 청소년의 성장 발달과 척추의 자연스러운 정렬을 함께 고려한다.

전문가들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어깨 높이가 다르다면 단순 성장 패턴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 기관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슈로스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무료 체형 진단 캠페인을 확대하고, 척추 건강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자세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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